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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참좋은교회상 특별상 수상 '치유하는교회'

711등록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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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몸에 난 상처는 약을 바르면 되지만
마음에 난 상처는 또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는
독이 될 수 있는데요.

건강한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
성도들을 치유하는데 힘써온 교회가 있어 찾아가 봤습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가 선정한
2016 참좋은 교회상, 특별상을 수상하게 될
치유하는 교회를
윤서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올해의 참 좋은 교회상,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치유하는 교횝니다.

이름부터 특별한 이 교회는
무엇보다 그리스도 안에서의 ‘치유’를 강조합니다.

상담치유학을 전공한 김의식 담임목사는
이 땅에 사는 동안 복음과 선교를 실천하기 위해
무엇보다 먼저 치유의 필요성에 눈 뜨게 됐다고 말합니다.

진정한 치유와 회복으로 좋은 땅, 마음 밭을 만들어야
제자 양육 등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치유하는 교회의 치유 프로그램인
‘치유동산’에 참가한 성도는 1천여 명.

부부관계의 치유를 돕는 ‘부부행복동산’에는
70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김의식 담임목사 / 치유하는교회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니까 평생을 상처로 인해 가슴 아파하고 눈물로 살아왔던 성도들이 ‘치유동산’ 프로그램을 통해서 치유를 경험하고 회복하는 것을 보고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이 밖에도 혼자 살아가는 성도들이 혼자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의료, 법률, 생활 전반에 관한 문제들을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홀로서기 세미나’를열고
극장 나들이나 소풍을 마련해 문화생활도 지원 하는 등,

성도의 처지와 상황에 맞게
더욱 체계적인 양육 시스템을 완성하는데 힘써 왔습니다.

김의식 목사는 성공과 실패에 대한 지혜를
언제나 성경에서 찾고 공유해 왔습니다.

이렇게 치유 받은 성도들은
지역사회 회복에도 앞장섭니다.

[인터뷰] 이재민 안수집사 / 사회복지담당
이번이 저희가 특별상을 받게 됐지만 이런 상을 받게 된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하면서요. 강서구내에 구립, 화곡 ,연지 노인복지센터 센터장을 보고 있고 그곳에는 어르신들이 약 2500명 정도 등록된 어르신들이 센터 이용하고 있고 매년 우리 치유하는 교회와 그 어르신들이 함께하면서 5월에는 경로의 달 경로잔치 9월 10일 어르신 축제행사를 한다든가 늘 이분들을 우리 지역사회에 어르신들로서 저희가 많이 섬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상한 마음을 주님께 내어놓고 회복될 때,
가정이 회복되고 공동체가 회복될 수 있다는 진리를 실천해 온
교회의 노력이

고립과 갈등으로 치닫는 상처 많은 이 시대에
다시 한번 교회의 역할을 생각하게 합니다.

CGN 투데이 윤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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