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가
지난 15일 '촛불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시국포럼을 개최했습니다.
교회협 언론위원회는
과거 광장 민주주의의 실패를 거울삼아
각 분야별로 실효적이고
지속가능한 실천방안을
함께 모색해야한다며
이번 포럼의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발제자로 나선 성공회대 한홍구 교수는
과거 대중들이 광장으로 나왔던 이유를
민주주의의 대의제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 한 교수는
“과거 역사속에서는
촛불에서 나타난 민의가
수렴되지 못했지만
최근 촛불민심은
변화를 가져왔다며
아직 촛불이 꺼져서는 안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교회협 언론위원회는
언론인상 제정과 언론 모니터링단 운영,
언론윤리강령 연구 및 실태조사 등을 통해
언론의 공공성 확보와
사회문제 연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