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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교단장 통합 선언에 한교연, “우리와 상관 없는 일“

393등록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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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대신
기독교대한감리회 등 7개 교단 교단장이

지난 28일 조찬모임을 갖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와 한국교회연합의
통합을 결의했습니다.

그러나 교단장회의가 다음달 9일
가칭 ‘한국교회총연합회’라는 이름으로
출범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한데 반해

한교연 측은
합의된 사항이 아니며
이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이날 모인에서
예장통합 이성희 총회장은
“한교연 박위근 증경총회장이
이단문제만 해결되면
통합에 문제될 것은 없다고
전해왔다”고 밝혔고,

이에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은
"류광수 목사 등
이단성 지적이 있는 인사와 단체들에 대한
행정보류를 결의한 만큼
두 단체의 연합은 문제될 것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한교연 관계자는
박위근 증경총회장의 개인 소견은
공식 입장이 아니며
9인 위원회를 중심으로
통합을 논의하자는 한교연 측의 제안이
추진위에서 거절된 만큼
통합 논의는 진행될 수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특히 한기총과 한교연,
양 법인의 통합을
다른 모임에서 논의하는 것 자체가 문제이며
해당 모임에서 한교연의 이름을
계속 사용할 시에는 법적 대응도 가능하다는
강경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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