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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26년 간 150만 명 세례

785등록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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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장병들이 군에서 복음을 듣고 세례를 받는 시간, 바로 진중세례식인데요.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의 올해 첫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이 진행됐습니다.

어느덧 500회째를 맞은 진중세례식 현장을 정의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녹취] 나는 기독교인이라고 확실히 고백하며 살기로 약속하십니까?
아멘. 아멘. 아멘.

지난 1990년 1월 시작해 지금껏 26년간을 이어온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

연무대교회가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에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을
주관 사역으로 공식 이관한 것은 1992년입니다.

지금까지 진중세례식을 통해 새롭게 신앙을 고백한 국군장병만
150만 명이 넘습니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18차례 세례식이 진행되면서
8만 명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지금껏 연간 세례인원으로는 가장 많은 숫잡니다.

올해는 이번 세례식을 포함해
19차례 세례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습니다.

올들어 첫 번째이자 500회 째를 맞은 이날 육군훈련소 진중세례식에서는
주최 측 추산, 훈련병 4,300여 명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짧게 깍은 병사들 머리 위에 집례자가 손을 올려 세례기도를 하고,
병사들은 무릎을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합니다.

[인터뷰] 표승우 / 훈련병
[인터뷰] 엄세욱 / 훈련병

군종목사 파송 10개 교단과 한국군종목사단,
한국국군기독군인연합회 유관기관 관계자와
후원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세례식에 앞서 사역이
500회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는 예배도 함께 드렸습니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연무대군인교회 새 예배당 건축 사업은
올해 7월 완공 예정이며 현재 공정율은 35%가량입니다.

기존 연무대군인교회가 20년이 넘으면서
건물이 노후되고 수용 공간이 부족해
예배당 건축이 시급한 상황이지만

현재까지 모금된 금액은 소요예산 160억 중 약 68%에 그치고 있습니다.

군선교연합회 측은 앞으로 예배당이 신축되면
세례 사역을 활성화하고 비전2020운동 등을 펼쳐
60만 국군장병을 복음화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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