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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종교학자 12人, 기독교·불교 끝장토론

632등록 2017-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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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연구자들과 불교학자 12명이
종교 간 평화를 모색하기 위해 토론했습니다.

이찬수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HK연구교수가 이끄는
레페스포럼이 어제부터 이틀간 심포지엄을 열고
'불교와 기독교, 무엇이 같고 어디가 다른가'를 주제로
기독교와 불교 학자 12명이 참여해 끝장토론을 벌였습니다.

기독교 측에서는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의 이찬수 교수와
김근수 해방신학연구소장,
손원영 서울기독대 교수 등이 참여했으며

불교학자로는 김용표 동국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이도흠 한양대 교수 등이 자리했습니다.

이날 기독교 입장에서 발표한 이찬수 교수는
"불교의 붓다와 기독교의 예수 모두
세상을 바꾸기 이전에 자기 자신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며
결국 두 종교 모두 세상에 필요한 위대한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불교 측 입장에서 발표한 순천향대학교 송현주 교수 역시
"두 종교의 옳고 그름을 가리기보단
무엇을 배울 수 있을지 연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서로 비교, 비난하는 자세는 옳지 못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 토론 결과는 좀 더 보완하고 정리해
올 상반기 중에 단행본으로 출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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