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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연임 확정

460등록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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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기독교총연합회 22대 대표회장에
현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가 추대됐습니다.

연임에 성공한 이영훈 대표회장은
한국 교회의 연합과 사회 통합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의민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현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가
내년 1월까지 대표회장직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어제 오전 열린 한기총 제28회 정기총회에서
총대들은 이영훈 대표회장을 박수로 추대했습니다.

이 대표회장은 교회의 연합과 사회 통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습니다.

또 한기총 소속 교단과 단체들에게 우리가 먼저 변화되고
사회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자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영훈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앞서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 측은 대표회장 후보자격 논란이 일었던
예장 성서총회 김노아 목사의 후보자격 박탈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 목사의 은퇴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교회 원로목사와 은퇴자는 피선거권이 없다‘는 규정을 근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김노아 목사측이 후보자격 박탈에 대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기각했다는 사실을 공지하기도 했습니다.

이 날 성서총회 총대를 비롯한 일부 총대들이 김 목사의 은퇴 여부를
다시 확인할 것을 요구했지만 거절됐습니다.

한편 박수로 대표회장을 추대하는 것에 대한 이의도 제기됐지만
총대 181명이 박수로 추대하는 기존 방법에 동의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습니다.

연임 확정 이후 이 대표회장은 이를 의식한 듯
자신을 반대하는 이들을 포함한 소수의견도
절대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총회에서는 대표회장 선출 외에 예산심의와 기타안건 등도 상정됐지만
모두 문서대로 받거나 대표회장에게 일임하기로하고 총회는 폐회됐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회의 창립을 사실상 이끌었던 이영훈 목사가
1년간 더 한기총을 이끌게 되면서 앞으로 한국 교회 연합활동에 대한
이 대표회장의 활동에 교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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