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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성경 벽화, 낙도 교회와 마을에 활기 불어넣어

610등록 201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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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청년들이 그린 성경 벽화가
낙도 목회자들의 선교 열정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습니다.

구미 상모교회 청년 약15명과
이정환 선교사는
지난 2015년 전남 완도군 금당 교회 담장에
천지창조와 예수님의 탄생, 노아의 방주 등
성경을 담은 성경벽화를 그렸습니다.

금당교회측은 청년들이 그린 성경 벽화가
한글을 모르는 섬 노인들도
쉽게 성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마을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들어 주었다고 전했습니다.

금당교회 청년부는
지난해 마을 주민들에게 내복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낙도선교회 대표 박원희 목사는
벽화를 그리기 전 섬 주민들의 마음에
그리스도의 마음을 그려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박 목사는 낙도 곳곳에
수리가 필요하거나
벽지와 도배, 장판을 새로 깔아야 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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