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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연 통추위, 한기총 측에 통합 논의 제안

457등록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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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연임을 확정지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영훈 대표회장이
연합 사업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히면서
올해 연합기관의 움직임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어제 한국교회연합도 한국기독교통합추진위원회 모임을 갖고
통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정의민 기잡니다.

◀리포트▶
이영훈 목사가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연임을 확정지은 이후
한국 교회가 하나 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대표회장은 한기총의 7.7정관을 기본 틀로 회복하겠다는
기존 방침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교연은 최근 구성한 통합추진위윈회 모임을 열고
한기총 측에 공식적인 대화를 제안하기로 결의했습니다.

한교연 통합추진위원 5명은 지난 2일 비공개 회의를 통해
통합 논의 대상은 다른 어떤 모임이 아닌 한기총이며
양 기관이 대화를 통해 통합을 이뤄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습니다.

[인터뷰] 황인찬 서기 / 한국교회연합 통합추진위원회

최근 출범한 한국교회총연합회는
한교연과 어떠한 협의 없이 구성된, 아직 실체 없는 협의체라며
통합에 대한 대화를 나눌 대상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 교회가 하나 되는 일에는 적극 참여할 것 이라며
한기총이 이단 시비에서 자유롭지 못단 교단과 단체들을 재심의하는 등
7.7정관 이전으로 회복된다면 즉시 통합이 가능하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황인찬 서기 / 한국교회연합 통합추진위원회

한교연 통추위 회의와
동 시간 다른 장소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총연합회라는 협의체에 대해 반감을 가질 필요가 없으며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이 우선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녹취] 이영훈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기총 측에 통합에 대한 논의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할 것을 제안한 한교연.

한기총이 이를 받아들이고 이단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
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는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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