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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홀로코스트 추모일 기념 영화 주간

621등록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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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달 27일은
2차 세계대전 중 대량학살 당한
유태인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일 이었는데요.

국제홀로코스트추모일을 기념하기 위해
주한독일문화원과 주한이스라엘대사관이
영화 주간을 개최했습니다.

개막식에
윤서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각국 대사관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국제홀로코스트추모일 기념 영화 주간 개막식이 열린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주한독일문화원입니다.

약 40여개국 대사관들이 참석한 개막식에는
김창범 국제관계 대사, 박용민 외교부 국장
카이스트 강성모 총장 등 한국의 주요인사들도 참석했습니다.

국제사회는 2005년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홀로코스트추모일을 기념해 오고 있는데
한국에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특히 관련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 주간으로 보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이날 슈테판 아우어 주한독일대사는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 독일이 자행한 유대인 대학살과 같은
인종 학살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교육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슈테판 아우어 주한독일대사 / 주한독일대사관]
우리의 책임은 살아서 돌아온 희생자들에 의해 남겨진 스토리와 기억을 계속해서 공유하는 것입니다.
특히 어린 세대가 레이시즘, 테러리즘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개막식 당일, 상영된 영화,
검사장 파일은
2015년 개봉한 정치 드라마로
1959년부터 62년까지
헤센 주 검찰총장을 지내며
전범 아돌프 아이히만을 재판대에 세우는데 큰 역할을 했던 인물,
프리츠 바우어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주한독일문화원은 개막식 다음날인 7일부터 9일까지,
'그녀가 그곳에서 말했다 (She was there and she told me; 2008, 47분)' ,
아홉째 날 (Der neunte Tag; 2004, 97분) 등
홀로코스트의 범죄성 또는 인간성 등을 다룬 영화를 상영합니다.

CGN 투데이 윤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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