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한국교회총연합회가
지난 8일 오전, 출범이후 공식 첫 모임을 가졌습니다.
별도의 안건 없이 진행된 이날 모임에는
주요 7개 교단 중
기독교한국침례회,
기독교하나님의성회 측 총회장을 제외한
5개 교단 총회장과 감독회장,
그리고 실무진이 자리했습니다.
최근 한교총 출범에 제동을 걸었던 한국교회연합이
통합추진위원회를 만들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에
양 기관의 통합을 위한 논의를 제안하는 공문을 보낸 만큼
이번 한교총의 모임에 귀추가 주목됐습니다.
그러나 이날 모임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한교총의 기본틀을 유지하는 데는
이견이 없다며
다만 구체적인 통합 방법을
순차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날 같은 시간에는
부활절연합예배 실무자 간의
첫 비공식 모임도 진행됐습니다.
실무자 측은
다음 주 기자회견을 통해
부활절연합예배 장소와 시간,
설교자 등
공식적인 내용을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