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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교회개혁실천연대, 명성교회 세습 비판

521등록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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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가 오는 19일 공동의회에서
새노래명성교회와의 합병 건을
논의하는 것을 두고
교회개혁실천연대가 '직계 세습'이라고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어제 서울 서대문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명성교회 세습 감행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개혁연대는 새노래명성교회와
합병을 추진하는 명성교회의 행태를
교단 헌법의 허점을 이용한
기만적인 행태의 세습이라고 규정하며
지금이라도 명성교회의 세습시도는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난 2013년,
김삼환 목사가 명성교회 담임목사로 재직할 당시
그의 아들 김하나 목사가 분립 개척한 새노래명성교회는
개척 과정부터 명성교회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왔습니다.

예장통합 교단 법에는
직계가 직접 교회를 계승하는 세습만을 제한하고 있지만
'분립개척 후 합병'을 금지하는 조항은 없습니다.

이에 명성교회는
변칙적 형태의 세습을 시도한다는
비판 여론에 직면한 상황입니다.

같은 날 기독교윤리실천운동도
이와 관련한 성명을 내놓았습니다.

기윤실은 혈연에 의한 담임목사직 대물림은
하나님이 주인이신 교회를 사유화하려는 죄악이라며
김하나 목사는 명성교회의 청빙을 거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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