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교계

한국 초3, 16개 국가 중 행복도 최하위권

483등록 2017-05-02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초등학교 3학년생 한국 아동들의 행복감이
16개국 어린이 중 14위를 기록했습니다.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 사회복지연구소가
지난 1일, 콜롬비아, 영국, 에스토니아, 독일, 에티오피아, 이스라엘, 폴란드 등

16개국 만 8세에서 12살 아동의 행복감을 조사한 자료에서
만 8세 아동 1만 7496명을 추출해 심층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초등학교 3학년생의
종합적인 삶의 만족도는 14위에 그쳤습니다.

16개국 중 한국보다 낮은 순위의 국가는
에티오피아 네팔뿐입니다.

옷, 컴퓨터, 인터넷, 자동차 등이 있는지를
묻는 조사에서는 1위를 기록했지만

부모님께 존중받는다고 느끼는가.
학교에서 공평한 대우를 받는가 등,
가정과 학교에서의 삶의 만족도와 관계에 대한 질문에서는
대체로 최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연구를 총괄한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이봉주 교수는
생활수준은 높지만 만족도는 최하위인 셈이라며,
아동들의 사회 환경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