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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디지털시대 교회와 커뮤니테이션 포럼 열려

670등록 201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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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시대 교회와 커뮤니케이션,
반기독교 언론정서와 지역교회의 대처를 주제로 한 포럼이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열렸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한국교회 언론홍보위원화가 주최한 이번 포럼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따른 교회의 대처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디지털시대 언론과 교회를 제목으로 주제 발제한
크로스미디어랩 원장 옥성삼 박사는
21세기 디지털 지널리즘의 유형과 특성을 설명했습니다.

옥 박사는 디지털 뉴스의 특성으로
콘텐츠의 내용과 편집이 자유로운
융합저널리즘이라는 측면과 개방적이고 참여적이라는 점,
상호작용적이고 역동성이 있다는 점을 들었습니다.

이러한 특성에 따라 가짜뉴스가 출연하고
프라이버시가 침해받으며
진실과 팩트에 대한
선명성이 약화되는 문제,
알권리와 잊혀질 권리의
갈등 등을 문제로 꼽았습니다.

현 목회현장에서는
디지털 목회에 대한 신학적 연구가 필요하며

디지털 문화를 리드하는 인재인 디제라티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발굴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디지털 시대의 매체를
교회 홍보 도구로만
사용할 것이 아니라

미디어의 무분별한
비판적 보도에 대한
대응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사회 윤리와 상식에 따른
객관적 비판을 종교의 특수성과
신앙의 문제로 회피하는 등
시대착오적이고 미성숙한 한국교회의 현실을 타파하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외에도 이 날 포럼에서는
부정적 언론환경에 대한
지역 교회의 대처 방안으로
교회가 돈 문제와 세습 문제에서 깨끗할 것,
교회와 목회자들이 정치 행위를 절제할 것,
급속도로 세속화하는 것을 경계할 것 등이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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