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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전국 임원·지도자 대회 열려, '100만 전도 운동 불꽃 붙나'

461등록 2017-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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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지역별 12개 연회를 모두 마치며
각 연회에서 선출된 전국 임원, 지도자들과 함께
새로운 출발을 기약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히 100만 전도운동의 가능성을 진단하고
실천사례 등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보도에 박꽃초롱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전국 감리회 연회에서 선출된 신임 감리사와
지방회, 평신도 단체의 새 임원들이
감리회의 발전과 부흥을 도모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2017년 전국 임원, 지도자 대회가 개최됐습니다.

격년으로 열리는 대회는
올해 '신뢰속에 부흥하는 감리교회'를 주제로 열렸으며
약 1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감리회 전명구 감독회장이 당선 직후 힘주어 추진해온
100만 전도운동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실제 감리회는 지난 7년간 내홍을 겪으며
교인수가 2010년 1백56만7천여 명에서 (1587,385명)
2016년 1백39만7천여 명으로 (1,397,918명)
약 20만 명 감소했습니다.

주일학교 아동수도 2016년 기준,
6년 전에 비해 8만 명 감소했습니다.

단순 수치만으로도 감리교의 위기의식이 커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대회는 양일에 걸쳐,
한국교회의 현실진단, 해결방향, 실천방안 등을 공유하며
100만 전도운동의 불씨를 지폈습니다.

[녹취] 지학수 본부장 / 100만전도운동본부

둘째 날에는
중소도시, 농촌, 어린이, 청년 등 계층별
전도모델이 소개돼 이목을 끌었습니다.

농촌목회를 해온 송악교회 이종명 목사는
2000년 송악교회농민선교위원회를 창립하고
농민들과 함께 친환경농사를 지어
지역사회 농업발전을 연구해온 사례를 발표했습니다.

[녹취] 이종명 목사 / 송악교회

청년들을 직접 찾아가
건물이 아닌 공동체로서 교회를 세워온
새로운교회 최혁기 목사의 사례도
새로운 목회방안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최 목사는 카페를 기점삼아
청년들과 소통 하고 공감하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녹취] 최혁기 목사 / 새로운교회]

감리회는 이번 대회 이후 전국 순회 거리전도와 집회,
100만전도 운동을 위한 웨슬리회심주간 전도 집회 등을 진행해
100만 전도운동을 활성화 시킬 계획입니다.

감리회 전국 임원과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감리회의 도약과 부흥을 도모한 이번 대회가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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