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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대학가 '전도 거부 카드' 등장 논란

628등록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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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전도활동을 거부하기 위한
‘전도 거부 카드’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국 14개 대학생 모임인 ‘프리싱커스’는
전도를 원치 않는 학생들이 ‘전도 거부’ 의사를
손쉽게 전달하도록 하기 위해 전도거부카드를 제작했습니다.

프리싱커스는 포교 행위가
자신의 종교적 신념을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비상식적인 행동이라며
이번 달 중, 전도 거부 카드를 각 대학에 배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나친 강요나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따라오면서 전도하는 등의 방식에 대한 지적과 함께
카드까지 만들어 내미는 것은
과민 반응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기독교계에서는
전도가 위축되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와 함께 자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 : 한호민 간사 / 연세대 IVF]

한편, 서울대와 카이스트의 무신론 동아리 ‘프리싱커스’는
지난 2013년에도 전도 거부 카드를 만들어
일부 대학생들에게 배포해 논란이 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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