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교계

3차 투표만에 마무리된 기성 총무 선거

627등록 2017-05-25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1년차 총회가 열렸습니다.

신임 총회장, 부총회장과 함께
교단 총무도 새롭게 선출됐습니다.

특히 4파전으로 치러진 총무 선거에
관심이 집중됐습니다.

문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제 111년차 총회를 개최했습니다.

개혁의 선봉 성결 교회, 개혁의 완성 사중복음을
주제로 열린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현안에 관한 질의를 하고
감사보고를 받았습니다.

총회의 하이라이트는 총무 총회 임원 선거입니다

[녹취] 성찬용 서기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후보와 목사 부총회장 후보에는
각각 새빛교회 신상범 목사와
서울 삼성제일교회 윤성원 목사가 단독 추대됐고
이들은 무투표로 당선됐습니다.

[인터뷰] 신상범 신임총회장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이날 참석자들의 관심은
총무 선거에 쏠렸습니다.

3년 만에 치러지는 총무 선거에는
기존 총무인 김진호 목사와 서기 성찬용 목사,
전 총회 서기 홍승표 목사와
전 총회헌법연구위원 문창국 목사까지
4명이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초미의 관심사였던 만큼 선거 과정도 치열했습니다.

재적 751명 중 과반에 해당하는 376표를 얻는
후보가 나오지 않아 3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습니다.

결국 1,2차 투표에서 200여표를 얻었던 홍승표 목사가
3차 투표를 앞두고 전격 후보 사퇴를 하는 진통을 겪은 끝에
김진호 목사가 3차 투표에서 388표를 얻어
문창국 목사를 79표차로 누르고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녹취] 김진호 총무 /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이 외에 2명이 나선 장로부총회장 선거에선
정읍성결교회 이봉열 장로가 당선됐고

부서기와 부회계엔
각각 보령 한내교회 조영래 목사와
서울 청량리교회 김영록 장로가 뽑혔습니다.

선거는 무사히 마무리 됐지만
앞서 특정 총무 후보를
지원한다는 논란을 겪으며

후보 간 네거티브 공방도 치열했던 만큼
연합과 일치를 통한
교단 통합이
이뤄질 지는 미지수입니다.

CGN 투데이 문대현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