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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거룩한 나라를 위한 성화 포럼

475등록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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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지난 9일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에선
크리스챤연합신문 주최로 기념포럼과
감사예배가 개최됐습니다.

크리스챤연합신문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포럼은
과거 전도를 통한 양적 성장에 치중했던
한국교회의 모습을 돌아보며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고민했습니다.

포럼 주제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입니다.

포럼을 기획한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교 명예총장인 김상복 목사는
"성경 레위기에 제시된 '거룩함'의 실천이야말로
그동안 한국교회가 많이 간과했던 부분이며,
이러한 규범들을 하나하나 검토하며 거룩하신 하나님의
속성을 깨달아 삶의 실천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한국교회에 자성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성화된 신앙인의
삶의 살아내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기도 훈련이 절실하다.'며
'한국교회의 가장 연약한 부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습니다.

이밖에도 크리스찬 아카데미원장 김영한 박사,
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인 이정익 목사
종교교회 최이우 목사가 발제자로 나서
거룩한 신앙인으로서의 구체적인 삶을 고찰하고
나아가 거룩한 가정과 사회를 이루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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