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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만인제사장설, 인식은 어디쯤?

182등록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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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종교개혁의 핵심 정신은
‘만인제사장설’인데요,

직업적 성직자뿐 아니라
성도들도 똑같이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의 일을 한다는 개념입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기독교학생회가
평신도들의 소명의식에 대한 개인교인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성도들이 직업을 선택할 때 최종 고려한 기준이
무엇이었냐는 질문에
4명 중 1명만이 ‘소명’을 기준으로 했다고 응답한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응답자의 69.1퍼센트는
소명보다 연봉, 적성, 이동거리 등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응답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직업을 가진 응답자들에게
현재 종사하는 일이 소명에 맞는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반 이상인 67퍼센트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현재 하는 일이 소명과 맞지 않는다고 답한 이들의
두 배를 넘겼습니다.

이는 직업에 대한 소명 확인 시기가
일을 시작하기 전보다 일을 시작하면서, 혹은
일을 시작하고 나서 일정 기간 후라고 응답한 이들이 많은 것과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설문조사는 한국기독학생회 교회탐구센터가
지난 3월 모바일과 온라인을 통해
목회자와 사모를 제외한 성도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습니다.

특별히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평신도가 실제 삶에서 목회자 못지않은 소명의식과
선민의식을 갖고 살아가고 있는지 여부와
소명의식이 실제 세상에서의 삶에서 드러나고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진행됐습니다.

직업 소명과 관련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이들은
전체의 32.6퍼센트에 해당하며
응답자의 반 이상인 58.8퍼센트가
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교육을 받은 이들의 대부분은
교회 안에서 받았다고 응답했습니다.

일부 개교회가 성도들의 직업 소명 의식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전체적인 수치로는 역부족인 상황이 드러났습니다.

교회에 직업 소명 프로그램이 없거나 교회가 물리적으로 먼 경우
교회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여율이 낮아질 수밖에 없는 현실이어서

이를 극복하게 위해 개교회 중심이 아닌
교단 차원으로 확장할 것 등이 대안으로 제시됐습니다.

이외에도 목회자와 평신도 차이에 대한 인식결과에서
평신도는 왕 같은 제사장이 아니며
‘상징적인 표현일 뿐
모든 성도를 다 제사장으로 생각하기는 어렵다‘는 응답이
44.5퍼센트에 달한다는 점

목회자는 영적 지도자이고
평신도는 이에 따라야 하므로 신분상에도 차이가 있다고 답한 이들이
3명중 1명 이상이라는 점도 특이할 만합니다.

모든 성도가 제사장이라는 기치 아래 시작된
종교개혁 이후 벌써 500년이 흘렀지만
평신도와 목회자를 바라보는 인식 간극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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