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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개교회 중심 아닌, 하나님 중심 교회 만들어갑니다.

687등록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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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CGNTV SNS콘텐츠 노크에서 소개되면서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던
위기청소년 사역자 이요셉 전도사를 기억하십니까?

지난 4월, 목사 안수를 받고 개척을 했는데요.
특이한 건 교회 안 교회 개척이란 점입니다.

임대료가 부담인 이 목사를 위해
강남의 한 교회가 장소와 장비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내어 준건데요.
권지연 기자가 현장을 직접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노크 영상]

노크 페이스북 조회수 184만 건을 기록하는 등,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도전을 전했던
양떼 커뮤니티 이요셉 전도사가
얼마 전 목사 안수를 받고 교회를 개척해
사역의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이요셉 목사 / 복음을전하는교회]

하지만, 아이들 간식비를 충당하기도 벅찬 이 목사가
비싼 임대료를 내며 사역하기란 쉽지 않은 일.

이 목사의 사정을 잘 알고 있는
강남 새사람교회는 기존 예배가 없는 저녁시간을 활용해
이요셉 목사가 청소년들과 함께 예배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장소뿐 아니라 교회의 모든 시설과
장비를 무료에 할 수 있어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 전기철 목사 / 강남 새사람교회 ]

교회 공간을 기꺼이 내어 준 강남새사람교회 전기철 목사는
예배 장소를 공유하면서 불편함도 분명 따르지만
그보다는 좋은 점이 더 많다고 강조합니다.

두 교회는 찬양 반주자와 찬양팀을
서로의 예배에 지원해주기도 합니다.

일반예배 형식이 익숙지 않은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본보기를,
기성세대에겐 학교 밖 청소년에게 관심을 쏟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청소년들이 찬양팀으로 서고
ppt를 손수 준비하는 등의 헌신을 배워간다는 점에서도
매우 고무적입니다.
[청소년들 스스로 예배 준비.. 예배의 소중함 알아가]

[이명운 20세 / 복음을전하는교회]
[정성희 21세 / 복음을전하는교회]

개교회 중심주의를 벗어나
따로 또 함께 예배하는 두 교회의 사례가
한국교회에 건강한 모델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권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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