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화해 통일위원회가
정책협의회를 갖고
새 정부의 통일정책과 대북정책 로드맵을
확인했습니다.
지난 27일 열린 협의회에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과
서울대 연구교수 서보혁 박사,
이창열 상근회담 대표 등이 참석해
각각 기조강연과 논찬을 맡았습니다.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은
현재 미국과 중국의 갈등과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
전세계적인 대북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 실험이 계속되고 있다며
북의 핵 실험은 어떠한 압박에도
앞으로 계속 될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또 세 차례에 걸친 정부의 대화 시도에도 불구하고
북이 이를 거부했다는 사실도 재조명했습니다.
그러나 정 전 장관은
이러한 불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는
대북특사를 파견을 적극 검토하는 등
현 상황에 정면돌파하는 자세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대 연구교수 서보혁 박사는 논찬자로 나서
교회가 남북관계에서 피스메이커의 역할을
감당할 것을 강조하는 등
남북통일에서의 교회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