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3회 대표회장 선거를 1주일 앞두고
대표회장 후보 3인의 정견발표회가 열렸습니다.
한기총 선거관리위원회는 어제 오전 11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세미나실에서 정견발표회를 열고
후보자 엄기호, 서대천, 김노아 목사의 소견을 들었습니다.
엄기호 후보는 한국 교회의 주요 난제에 해결 의지에,
서대천 후보는 여러 공약들을 통해 오직 하나님께 돌아가는
한기총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2009년 예장통합 총회에서 이단 사상이 있다고 보고돼
자질 논란에 휩싸였던 김노아 후보는
이단 논란을 불식시키려는 듯,
신천지 등 이단에 대항하며
한국교회를 지키는 일에 방점을 찍었습니다.
후보들은 당선 후 한기총의 내실을 다지는 한편
한국교회가 당면한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지만
한기총이 최근 난항 끝에 출범한 한기연과 통합을 이루고
한국교회의 대표기구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대표회장 선거는 오는 24일 치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