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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종교인 과세' 개신교 의견 청취

594등록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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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가 한기총, 한교연을 방문해
‘종교인 과세’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어제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를 방문해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엄기호 대표회장과
한국교회연합 정서영 대표회장을 만났습니다.

양 대표회장은 세금을 내지 않겠다는 것이 아니라
준비의 미흡, 종교에 대한 사찰로 이어질 것을 우려하는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다른 종교들은 개정에 찬성하는 반면
기독교계만 반대하는 듯한 여론몰이에 불편한 심경을 내비쳤습니다.

또한, 지난 8월 여야 의원 25명이 과세 시점을 2년 더 유예하자는 대표 발의대로
시기를 늦추고 법과 조직을 정비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이에 대해 종교 사찰의 의도는 추호도 없다며
다만 처음 시행하는 일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의사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미 자발적으로 세금을 내고 있는 교회들이 많고,
각종 사회 봉사에 앞장서는 것에 대해 개신교에 감사한 입장을 표했습니다.

[인터뷰 : 김동연 경제부총리]

한편, 지난 4월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가 대선 후보자들에게
종교인 과세에 대해 질의한 결과

당시 문재인 캠프는 시행 유예 등을 비롯한
다각적인 정책 방향을 검토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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