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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홀 사모에게 사역의 희망 전하다

804등록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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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4월 CGNTV가 제작한 다큐영화 서서평은
한국교회와 사회에 큰 감동을 전했는데요.

그 감동이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복음과 희망을 제시해 온
한 목회자에게도 전해지며
사역에 작은 힘을 보탰습니다.

안현자 목사를 허성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안산에서 시각장애인 사역을
하고 있는 안현자 목사

감리교 목회자
사모로서 오랫동안
개척교회를 섬겼지만
2004년 남편의 갑작스러운 소천은
안 목사에게 있어 인생의 큰풍랑이었습니다.

남편의 소천 이후
후임 목회자를 청빙하는 과정 가운데
갖은 어려움을 겪은
안 목사는 사역의 길을
떠나려는 생각까지 했습니다.

[인터뷰 / 안현자 목사 / 안산실로암교회]

우연한기회로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게되면서

시각장애로 인해
가정의 해체와
삶의 소망을 잃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소명을 갖게 되지만

마음 한켠엔
홀로 사역하는 것에 대한
질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얼마 전 우연히
홀사모들을 위한
선교센터에서 보게 된
CGNTV의 다큐영화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를 통해
안 목사는 삶의 새로운 지표를 발견합니다.

[인터뷰 / 안현자 목사 / 안산실로암교회]

그녀는 자신의 삶을 비추어볼 때
서서평 선교사와 같이
자신을 전적으로 내놓고 헌신하는 삶에
비하면 보잘것없고
부끄러운 삶이라고 고백합니다.

[인터뷰 / 안현자 목사 / 안산실로암교회]

교회 설립 10주년을
앞두고 있는 지금
안 목사는 사모로 살았던 과거와
지금의 자신을 비교해 볼 때
하나님의 은혜와 섭리 가운데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사람이 감당할 수 없는
상황가운데에도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심을 믿는다는
안현자 목사

하루하루를 은혜 가운데
살아간다는 안목사의
삶을 통해 예수님의 섬김의 정신이
육신의 빛을 잃고 방황하는 시각장애인들과
세상 가운데 광명으로 전달되길 기도합니다.

CGN 투데이 허성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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