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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학 신임 총회장·림형석 신임 부총회장 예장 통합 이끈다

882등록 201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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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제102회 총회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첫날인 어제는 다섯 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
부총회장 선거 등
임원선거가 치러졌습니다.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 첫째날.

3박 4일의 일정 중
가장 관심이 집중된 임원 선거가 열렸습니다.

우선 지난 회기 부총회장이었던 최기학 목사가
총회장직을 순조롭게 승계하며

마을목회의 비전으로 통합총회를 이끌어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 최기학 신임 총회장 / 예장통합]

다섯 명의 후보가 격돌한 목사 부총회장 선거는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습니다.

선거에 앞서 다섯 명의 후보에게
각각 정견발표시간이 주어지자
후보들은 하나같이
자신이 부총회장 적임자임을 피력했습니다.

특별히 이슬람, 동성애의 차별 금지법, 이단 대처에
목숨을 걸겠다며 강한 어조로 말하는 공통점을 보였습니다.

1,447명의 총대가 투표에 참여해 1차 투표결과
기호 2번 임은빈 목사가 467표,
기호 4번 림형석 목사가 361표으로 1,2위를 차지했고

이어
기호 3번 민경설 목사
기호 5번 조병호 목사
기호 1번 정도출 목사 순으로 득표했습니다.

그러나 과반을 넘은 후보가 없어
1, 2위 득표자인 임은빈 목사와 림형석 목사를 후보로 결선 투표가 진행됐고

당초 차점자였던 림형석 목사가
총 1,407표 중 716표를 얻어
691표를 얻은 임은빈 목사를 단 25표 차로 재치고
차기 목사 부총회장에 당선됐습니다.

[인터뷰 : 림형석 신임 부총회장 / 예장통합]

특별히 림형석 신임 부총회장은
림인식 증경총회장의 장남으로
2대 째 총회장을 지낸 부자가 탄생했습니다.

[인터뷰 : 림인식 증경 총회장 / 예장통합]

이어 장로 부총회장에는 단독 입후보한 이현범 장로가
1447표 중 1406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부총회장 외에 임원단은
투표 없이 최기학 신임총회장의 임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서기는 김의식 목사, 부서기 이병우 목사,
회록서기 최태순 목사, 회록부서기 이재학 목사,
회계 이종렬 장로, 부회계 이경희 장로가
1년간 임원으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민족과 교회를 위한 회개운동을 전개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던 림 목사가
자신의 공약대로 안팎으로 논란이 끊이지 않는 통합총회의
구원투수의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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