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교계

나라와 민족을 위한 뜨거운 기도, 'ReFORM'

979등록 2017-10-25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교계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며
진정한 갱신을 꿈꾸는 부흥집회 ‘리폼’이
서빙고 온누리교회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뜨거운 집회의 현장을
신효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쌀쌀한 가을아침,
수많은 이들이 속속 교회로 모여듭니다.

아직 이른 시간이지만
발걸음은 가볍고 얼굴에는 함박 웃음이 가득합니다.

어제부터 3일간
2017년 나라와 민족을 위한 부흥집회 '리폼'이 진행됐습니다.

여성 성도들이 대부분이지만
휴가를 내고 온 남성 성도들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 이정국 성도]

[인터뷰 : 한정호 성도]

이달 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사전등록에선
무려 3천명의 성도가 사전접수를 마쳐
집회에 대한 성도들의 큰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집회는 특별히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진정한 '갱신'을 꿈꾸며
첫째날은 나를 새롭게, 둘째날은 교회를 새롭게,
마지막 날은 세상을 새롭게를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번 집회에는
리더십 저널 편집장으로 성도들과 교회의 대안을 제시해온
스카이 제서니 목사가 주강사로 나섰습니다.

스카이 제서니 목사는 첫날 오전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발견하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누가복음의 '탕자의 비유'를 들어 설교했습니다.

그는 재산을 탕진한 둘째 아들이 아버지에게 도움을 얻으려 왔을 뿐
내면의 진정한 회개가 일어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어서 온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꼬집었습니다.

그 외에도 성경에서 자신의 필요만을 충족하기 위해서
예수께 나아온 사람들이 등장한다며
이러한 모습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하나님을
도구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하나님께 무엇을 얻을 것인지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 자체가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 스카이 제서니 목사]

이외에도 사흘 동안 진행되는 집회에선
첫날 이재훈 담임목사의 설교에 이어
둘째날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가 주 강사로 나섭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성도들의 삶에
이번 집회가 진정한 '리폼'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봅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