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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김하나 목사 위임목사 청빙안' 통과

695등록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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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 제73회 정기회가 파행으로 치달은 가운데
명성교회가 청원한 ‘김하나 목사 위임목사 청빙 안’이 통과됐습니다.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 마천 세계로교회에서 열린 정기노회는
재적 451명 중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했고
개회 이후 김수원 부노회장의 노회장 선임 건으로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명성교회 측 노회원들이 김수원 부노회장이
총회법에 위배된다는 이유로 명성교회 청빙 청원안을 반려한 것을 두고
직권 남용이라며 김 부노회장을 노회에 고소한 것이 발단이 됐습니다.

명성교회 측과 비명성교회 측 노회원들이 대립 양상을 보인 가운데
직전 노회장이 김 목사의 노회장 승계 자격 여부를 묻는 투표를 진행하자
이에 반발한 노회원들이 대거
퇴장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나 172명의 노회원이 남은 상황에서
새로운 임원 선출이 강행됐고
이후 명성교회 청빙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실제 남은 인원 대부분이 명성교회 측 총대여서
청빙안 통과에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수원 목사 / 동남노회]

회의에 참석했던 동남노회 소속 한 노회원은
오래전부터 명성교회가 세습을 통과시키기 위해
총회와 노회법을 불사하는 준비를 해왔다며
청빙안이 통과된 이상 이미 동남노회가 아닌 명성노회라고 상황을 개탄했습니다.

한편, 기독교윤리실천운동 공동대표는 어제 성명을 내고
24일 열린 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 제73회 정기회는
불법이자 무효라고 못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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