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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NCC 여성위원회 연대교류회의… '화해의 여정, 우리는 어디에'

507등록 20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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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한일 NCC 여성위원회 연대교류회의가
어제부터 2박 3일간 서울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화해의 여정, 우리는 어디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연대 교류회의는
한, 일 양국의 기독 여성 30여명이 참석해
주제 강연과 현장보고, 집담회,
평화워크숍 등의 일정을 이어갑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동북아 평화 이슈에 대한
기독여성의 역할과 응답,
한,일 주요현안에 대한 나눔, 혐오와
차별에 대한 자리 매김 등을 중심으로
기독여성들의 역할에 대해 논의합니다.

마지막 날인 내일은 토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 일 주요 현안 개선과 함께
관계 형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한편, 연대교류회의는
지난 1996년 6월 25일 제1차 기독여성 교류회를 시작으로
2,3년마다 모여 여성과 전쟁,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원폭피해 문제 등 다양한 주제로
공동 실천과제를 발표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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