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앵커멘트▶
수용자들의 교정과 교화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이들을 위한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불우 수용자 가족을 돕고
예배를 개최해 온 공무원,
또 성경책을 보급해온 공무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임성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전교도소에서 24 년 째
근무하고 있는 박종호 교위는
매일같이 기독선교회 밴드에
성경 말씀을 기재합니다.
기독선교회 소속 교정 공무원들을 통해
재소자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 박종호 교위 / 대전교도소]
이외에도 박종호 교위는
대전교도소 선교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찬양단을 만들고
찬양예배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군산교도소 김성완 교위는
신우회를 통해 무의탁 무연고 수용자 10명을 선정해
생활비로 매월 만 원을 지원합니다.
또 힘들게 생활하는
불우 수용자의 가족들을 위해
자선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용자 복음화에 앞장섰습니다.
김성완 교위는 앞으로
수용자에게 성경책을 배포해
하나님 말씀으로 교화 사역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인터뷰 : 김성완 교위 / 군산교도소]
이처럼 수용자들의 교정과 교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온 공무원 7명이
지난 15일 새생명운동본부가 주최한
전국 모범교정공무원 시상식에서
상을 받았습니다.
박종호 교위, 김성완 교위와 함께
기독교 집회를 통해 세례식을 진행한
천안교도소 김철승 교위,
수용자에게 성경책을 지원해준
서울구치소 이희권 교위 등이 포함됐습니다.
[인터뷰 : 이주형 상임이사 / 새생명운동본부]
수용자에 대한 작은 관심과
교화를 위한 노력이
사회 안전뿐 아니라
교정에 대한 사회 인식도 바꾸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임성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