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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말씀 달력으로 위로를

1020등록 2017-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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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새해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달력을 구매할 텐데요.
말씀으로 달력을 디자인해
말씀이 삶에서 묵상되도록 돕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본업도 아닌 달력 디자인에
뛰어든 이유는 무엇일까요?

박꽃초롱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 포 트▶
“모세가 바다 위로 손을 내어 민대
여호와께서 큰 동풍으로 밤새도록 바닷물을 물러가게 하시니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된지라”

새하얀 배경에 다양한 말씀 구절이 새겨져 있습니다.
각 달마다 말씀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이
더욱 깊은 묵상을 이끌어 냅니다.

각양각색의 화려한 달력이 쏟아져 나오는 연말,
묵묵히 말씀 달력을 디자인하는 청년들이 있습니다.
현업으로 그래픽 디자인을 하는 디자이너들입니다.

[인터뷰]
김찬영 디자이너

힘든 시기를 말씀으로 위로 받았던 디자이너들은,
본인 뿐 아니라 지인들 또한
말씀으로 위로 받길 바라는 마음으로
2년 전 말씀달력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작은 선물로 생각하며 작업을 시작했지만
한해 동안 묵상한 말씀 중 12개를 함께 고르고
함께 작업하는 과정 자체가 이들에겐 큰 즐거움입니다.

[인터뷰]
김찬영 디자이너

수익성이 없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크라우드펀딩으로 제작 후원금을 모금하는데,
이 과정도 특별합니다.

크라우드펀딩 온라인 플랫폼에 업로드 된
디자인 작품 대부분이 상업적 목적을 띄고 있거나
세상의 가치를 쫓는대 주력하고 있어
이 가운데 말씀달력을 통해
성경 구절이 드러나는 것만으로도 도전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찬영 디자이너

본업과 별도로
매일 퇴근 후 틈틈이 시간을 내 작업하기가 쉽지 않지만,
이들에게 말씀 달력은
단순한 달력을 넘어
세상에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도구입니다.

[인터뷰]
임덕균 디자이너

이들은 말씀 달력이
비단 교회 안에서만 보여지지 않고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지도록
더 높은 완성도의 디자인에 주력합니다.
또 함께 도전하는 디자이너들이 더욱 많아지길 바랍니다.

세상을 창조하고 디자인하신 하나님의 섭리가
청년 디자이너들을 통해
말씀 달력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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