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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20년새, 신앙과 일상생활 일치하는 크리스천 절반 이하로 줄어

438등록 201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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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
한국기독교회관에서
'2018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 의식조사 1차 발표회'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기독교인 천명 중 기독교 입문층은
직전 조사한 2012년 대비
24.6%에서 39%로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인지층과 친밀층은
각각 24.4에서 17.6%로 36에서 29.3%로 감소해
기독교인의 신앙 수준이
점점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앙성장의 도움을 어디서 받았나는 질문에
목사님의 설교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63.3%에서 42.7%로 줄었고,
가족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9.2%에서 16.1%로 상승해
앞으로 부모의 자녀 신앙교육이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독교매체를 통해 신앙에 도움을 받았다는 응답은
1.4에서 7.1 로 상승했으며

일주일간 접촉한 매체로
텔레비전, 라디오, 서적, 인터넷은 적게는 6%에서 크게는 14%까지 증가폭을 보인 반면
신문과 잡지는 모두 줄어들었습니다.

또 신앙과 일상생활의 일치 정도는 98년조사에서
64.7%가 일치한다고 응답한데 반해 이번 조사에서는
48.2%만이 일치한다고 응답해
신앙을 삶으로 살아내는 것이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목협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지난 20년간 개신교인의 신앙의식 변화추이를 파악하고
향후 한국 개신교인의 모습을 예측할 수 있었다며
조사 결과가 목회 운영과 한국 교계에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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