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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예배하며 송구영신하는 성도들의 모습

807등록 201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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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2017년 한 해가 가고
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밤 많은 성도들이
송구영신예배에 참여해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했는데요.
다양한 송구영신예배 현장을 담았습니다.
보도에 박꽃초롱기자입니다.

◀리포트▶

나섬교회 필리핀 공동체가
지난 31일 한 해의 마지막 예배를 드렸습니다.

외국인으로서 타국에서 보내는 하루하루가 쉽지 않았지만
한 해 동안 돌봐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함께 기도하고 찬양했습니다.

모국의 안녕과
새롭게 부어주실 2018년의 은혜를 사모하며
합심해 기도할 땐
어느 때 보다 간절한 기도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예배 후엔 송년회를 겸한 성도들의 특별한 교제가 이어졌습니다.

성도들은 다양한 게임과 공연을 통해
함께 웃고 즐기는 동시에
미리 준비한 선물을 나누며 서로를 축복했습니다.

또 모국의 향취를 느낄 수 있는 식탁 교제도 가졌습니다.

[인터뷰] 키에나 필리핀공동체 / 나섬교회
하나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한 해 동안 나섬교회가) 외국인들을 위해 정말 많이 섬겨주셨고
우리가 연합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함께 연합예배를 드리고 오늘 같은 축하 파티도 열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엔젤라 필리핀공동체 / 나섬교회
하나님께서 언제나 함께 하시고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비춰주십니다. 어떻게 해야 하고 어떻게 성령님과 동행하는지 알려주십니다.
올해는 지난날들과 비교해 더 나은 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더 나은 사람, 더 나은 크리스천이 되길 바랍니다.

유학, 취업, 결혼 등 다양한 이유로
모국을 떠난 성도들.
탸국에서 새해를 맞이하며
어느 때 보다 고향이 간절하지만
모국의 형제 자매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한 해의 끝을 외로움이 아닌 풍성함으로 장식합니다.

[화면전환]
온누리교회도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며
2018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성도들은 예배시작 한 시간 전부터 예배의 자리를 채우며
조용히 지난 한 해를 묵상했습니다.

온누리교회 이재훈 담임목사는
신년 표어인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내가 그리스도안에”를 주제로 설교했습니다.

이재훈 목사는
유난히 사건사고가 많았던 한 해를 돌아보며
우리는 스스로의 존재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빛과 소금이어야 할 우리의
본연의 역할을 되짚었습니다.

[녹취] 이재훈 담임목사 / 온누리교회

2018년 새해를 예배하며 맞이한
성도들의 뜨거운 열기가
올 한해 한국 교회를 부흥과 회복의
원년으로 되돌리길 바라봅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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