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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인교회, '동성애 반대'…128억 원 예배당 포기

779등록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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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한인교회가
동성애 반대의 뜻을 지키기 위해
한화 약 128억 원에 육박하는 예배당을 포기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국 뉴저지 지역의 대표적인 교회인 필그림교회는
지난 2012년
친동성애 행보를 보여온 PCUSA 교단의 정책에 반대하며
동부한미노회에 교단 탈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노회는 '필그림교회의 탈퇴가
타 교회에 악영향을 미칠수도 있다'며
탈퇴 안건을 부결 시켰고
법정 싸움이 이어졌습니다.

교회는 지난달 24일
임시 공동의회를 열고 찬성 94%로
새성전 이전에 찬성해
4년여 만의 법적 분쟁을
종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필그림교회는 현재 교단을 떠나
복음주의언약장로회 교단에 가입해
'필그림선교교회'로 이름을 바꾸고
새보금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한인교회가 PCUSA 탈퇴를 선언하면서
예배당을 포기한 사례는
700만 달러의 손해를 본
LA 지역 선한목자교회, 산호세 온누리교회,
타코마 중앙장로교회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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