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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연, 올해 한기총과 연합할까?

429등록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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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달 한국기독교연합 제7대 대표회장과 상임회장으로
각각 이동석 목사와 권태진 목사가 추대됐는데요.
지난 5일 이들의 취임감사예배가 진행됐습니다.
한기연은 감사예배를 통해 한국교회 연합에
다시 한 번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보도에 박꽃초롱 기잡니다.


◀리포트▶

한국교회 4대 연합기구중 하나인
한국기독교연합이
최근 제7대 대표회장과 상임회장의
취임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지난달 6일 제7회 정기총회에서 추대된 후
약 한달만입니다.

1부 예배로 드려진 취임감사예배에선
직전 대표회장인 정서영 목사가
설교자로 나섰습니다.
정서영 목사는 '순종하라'를 주제로 설교했습니다.

정 목사는
베드로가 예수를 만나 그물을 던졌던 사건에서 기적은
많은 물고기가 잡힌 것이 아닌
말씀에 순종한 것이라며
한국교회 지도자로서
말씀 앞에 서고 순종하라고 권면했습니다.

[녹취] 정서영 직전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연합

이날 취임식에선 연합과 갱신이 강조됐습니다.
지난해 한국교회총연합회와의 연합이
무산된데 따른 것입니다.

한영훈, 조일래 증경대표회장은
각각 권면사와 격려사에서
지난해 연합하지 못한데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이 가운데 축사자로 나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엄기호 대표회장은
한기연과 올해 안에 연합하겠다는 뜻을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녹취] 엄기호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박위근 증경 대표회장은
7년전 시작한 한국교회연합의 정신을 잃지 말고
또 하나의 연합단체가 아닌
한국교회 개혁을 위해 힘쓰는 한기연이 되길 권면했습니다.

이동석 신임 대표회장은
한국교회의 연합과 한기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녹취] 이동석 신임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연합

지난해 한기총, 한교총과의 연합이 무산되는 어려움을 딛고
명칭까지 변경하며 새출발에 나선 한기연이
올해 진정한 의미의 연합을 이룰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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