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앵커멘트▶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2회 총회
사회선교 정책협의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회의에선
총회의 사회선교에 대한 성찰과 더불어
소수자교인, 북한교회, 차세대 등
사회의 주요 쟁점들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보도에 임성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사회선교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한 해 동안의 선교 방향성을 논의하기위해
2018 사회선교 정책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지난 5일부터 2일간 열린
이번 정책 협의회에는
기장 총회 소속 목회자와 신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한국기독교장로회는
2018년 사회선교의 방향으로
평화와 소수자를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윤세관 총회장 /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수자교인의 목회와 선교’,
‘북한교회’, ‘차세대 문제’ 등
사회 전반의 주요 쟁점들이 다뤄진 가운데
이날 회의에서는 기장총회의
사회선교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집중됐습니다.
[녹취] 정상시 목사 / 기장총회 평화통일위원장
사회선교가 교회 중심이기보다
소수의 목회자 중심인 점을 지적하고
사회선교 교회론의 필요성이 대두됐습니다.
또 그동안 목회자 중심으로 사회선교가 진행돼
교인들은 사회선교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진다면서
사회선교 인식이 성도들에게까지
전반적으로 확대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양한 사회선교에 대한 논의가 오간가운데
예장통합의 마을 목회도
사회선교의 좋은 예로 거론됐습니다.
협의회에 참석한 기장 소속 목회자들은
사회선교의 선구자로서 앞장서온 기장총회가
그간 예전의 동력을 잃었다면서
과거의 동력을 되찾기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인터뷰] 최형묵 목사 / 기장총회 교회와사회위원장
소외된 자들에게
빛으로 다가오신 예수님의 뜻을
우리도 사회에서 실천해야 할 때입니다.
CGN투데이 임성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