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동성애자에게 안수를 허용하기로 결정한
미국장로교단 PCUSA를 탈퇴하며
새롭게 사역를 시작한
미국 필그림선교교회 양춘길 목사가
최근 방한했습니다.
양춘길 목사는
지난 21일 새에덴교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미국 필그림선교교회가
PCUSA를 탈퇴를 결정하고
교회를 이전하기까지 겪은
일련의 사건을 설명했습니다.
양 목사는
PCUSA의 동성애 안수 허용안에 동의할 수 없어
교단 탈퇴를 결정했다며
4년에 걸친 소송과 혼란 끝에
교인들의 동의를 얻어
PCUSA를 탈퇴하는 것은 물론
모든 교회 재산권을 포기하고
교회를 나오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교회가 이같은 상황을 겪으며
선교적 교회로의 변화를
결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양춘길 목사 / 필그림선교교회
양 목사는
앞으로 필그림 선교교회는
동성애자들이 치유되고 회복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지역교회와 연합해
선교적교회 운동을 펼치는 일에 힘쓰고
평신도 선교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편 양춘길 목사는
오는 26일과 27일 이틀에 걸쳐
양재 온누리교회에서 진행되는
기독교동성에대책아카데미에 강사로 나서
동성애를 합법화 한 미국 장로교단의 상황등을 전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