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어제 오전 총신대학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재단 이사측 기자회견이
학생들의 제재로 무산됐습니다.
총신대학교 재단이사인 박노섭 목사는
이날 기자회견 개최를 위해 학교를 찾았지만
학생들이 건물 출입을 막아서면서
기자회견을 열지 못했습니다.
학생들은 건물 입구에서 박 목사에게
총신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최대로 전도사의 입시비리 문제,
김영우 총장의 배임증죄 혐의,
재단이사들의 학교 정관 변경에 관한
재단이사의 입장을 물었지만
대답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박 목사는 이날 배포한
기자회견문을 통해
총신 사태는 오해와 확인되지 않은
일부 거짓 뉴스에 의해 생긴 일이라며
서로 소통하면 모든 문제는
충분히 해결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교회갱신협의회는
어제 총신대 사태와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교육부를 통한 총신대의 감사,
총장의 사퇴, 합동총회 실행위원회
결의 사항을 실행 등
총신의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