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앵커멘트▶
지난달 평창 동계올림픽에이어
이달 9일 시작한 2018 평창 동계페럴림픽도
지난 18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올림픽 기간, 선수들 만큼이나
교계도 숨가쁘게 사역을 이어온 만큼
대회 폐막에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합니다.
대회를 마무리하는 교계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박꽃초롱기자입니다.
◀리포트▶
한켠에선 뜨겁게 찬양하고
또 다른 한켠에선
붕어빵과 와플을 연신 굽습니다.
2018평창동계패럴림픽을
복음올림픽으로 치르기 위한 교계의 사역이
막바지에 이르렀습니다.
지난 동계올림픽부터
두 달 가까이 릴레이 사역을 이어가며
경기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을 맞이해 온 봉사자들의 얼굴엔
여전히 기쁨이 가득합니다.
[인터뷰] 조병성 단장 / 한국밀알선교단
봉사자들은 교단과 교파를 불문하고
함께 사역하며
경기장 안팎에 복음을 흘려 보냈습니다.
폐막을 이틀 앞둔 지난 16일에는
2018평창 동계패럴림픽 가스펠 페스타 피날레가 열렸습니다.
지난 사역을 결산하고
함께 축복하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황만기 조직위원장 / 가스펠 페스타 피날레
행사에선
러시아, 필리핀에서 온 선교팀과
한국밀알선교단, 세계스포츠선교회 등 국내 선교단체들이
그간의 선교를 보고했습니다.
러시아 전역에서 왔다는 선교팀은
대회기간 하나님의 놀라우신 능력을 경험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녹취]
회복과 하나되는 일을 위해 우리가 왔습니다. 이곳에서 불교신자를 만났는데 우리와 만난 후에 마음을 열고 하나님께 돌아와 신앙을 갖게 됐습니다. 우리의 사역에 감사를 표했습니다.
1부 예배에 이어
2부 축제의 현장 시간엔
전 탁구 금메달리스트 양영자 선교사가 사회자로 나섰습니다.
지난 동계올림픽 폐막 이후 다소 열기가 주춤했지만,
패럴림픽이 폐막하는 마지막까지
복음올림픽을 위한
교계의 노력은 계속됐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