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최근
개신교인의 신앙, 종교적 성향에 따른
주요 사회 현안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습니다.
19세 이상 개신교인 응답자 중 74퍼센트가
10년 이상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응답한 가운데,
이들 중 47퍼센트는
다른 종교에도 진리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성서에 오류가 없다고
생각하는 개신교인은 51퍼센트로
여전히 다수가 '성서무오설'을 지지하고 있음에도
판단을 유보한다고 밝힌 개신교인이 29퍼센트,
오류가 있다고 보는 개신교인 비율도 20퍼센트를 차지했습니다.
이 밖에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생각하는
개신교인은 28퍼센트를 차지했습니다.
이번 결과에 대해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은
보수적 성향의 신앙관이 상당히 약화됐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