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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김교신 선생 집' 다시 태어나다

167등록 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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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김교신 선생은
일제강점기 시대
민족의 독립과 살아있는 신앙을 추구하며
일제로 부터 갖은 고초를 당했던
신앙인입니다.

최근 한국 순교자의 소리가
김교신 선생 자택을 복원하고
이를 기념하는 특별 개관식을 개최했습니다.

'무교회 주의' 운동을 펼쳤던
김교신 선생의 정신이 베어있는
자택에 허성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일제 식민지배하에
신앙을 통한
민족의식 고취를 위해 힘쓴 김교신 선생

그가 세상을 떠난 지
이미 반세기 이상이 흘렀지만

한국교회사에서 여전히
중요한 인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폴리 현숙 대표 / 한국순교자의소리]

오랜 시간이 흐르며
어렴풋이 전해졌던 신앙의 선조들의 영성이
다시금 생생하게 전달 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지난해부터 한국교회 초기 신앙인들의 설교를
새벽마다 낭독하고 있는 한국순교자의 소리가
어제 김교신 선생 자택 복원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개관식엔
한국순교자의 소리 폴리 현숙 대표와 CEO 에릭 폴리 목사를 비롯해
최근 은퇴한 미국 순교자의 소리 대표
짐 다우 등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김교신 선생의 자녀가 함께 해 자리를 더욱 빛냈습니다.

[인터뷰 / 김정옥 여사 / 김교신 선생의 넷째딸]

박물관 또는 추모관 형태로 복원될 것이란
당초 예상과 달리
복원된 자택 내부엔
한국 기독교 순교자들과 초기 신앙인들의 글을 출판하기 위한
출판사와 라디오 녹음실 외엔
여느 가정집과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복원됐습니다.

공간 자체도 매우 협소한데다
특별함이라곤 거의 찾아볼 순 없었지만

신앙의 자유가 제한받던 시기
신앙의 순수성을 추구하며 집필 작업에 매진한
김교신 선생의 열정은 고스란히 남아있었습니다.

[인터뷰 / 에릭 폴리 CEO / 한국순교자의소리]

복원된 자택에 마련된 라디오 녹음실은
앞으로 한국교회 초기 신앙인들의
목소리가 과거에 묻히지 않고
시대를 초월해 살아있는 메시지로 전달되도록 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감당할 예정입니다.

한국순교자의 소리 CEO 에릭 폴리 목사는
복원된 김교신 선생의 집이
가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지하교회의 표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신앙의 자유가 없던 시기
김교신 선생이 '무교회운동'을 펼치며
가정 사역을 우선적으로 삼았던 것이
머지 않아 한국교회 안에
되풀이 될것이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목회자 중심의 리더십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가정을 중심으로 한 패러다임으로의 전환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에릭 폴리 CEO / 한국순교자의소리]

김교신 선생을 비롯해
한국교회 초기 신앙인들이 추구한
순수한 말씀과 가정사역이

이시대 신뢰를 잃어가는
교회에 해답이 되지 않을지
생각해 보게 됩니다.

CGN 투데이 허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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