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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재판국의
명성교회 담임목사 세습 건 선고가 또다시 미뤄졌습니다.
통합총회 재판국은 어제 비공개 모임을 가졌지만
당초 명성교회 세습 선고 건 등
산적한 업무를 처리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이만규 재판국장의 후임만 논의한 채 헤어졌습니다.
후임 재판국장은 현재 재판국원 중 한 명인
경서노회 소속 소상교회 조원회 목사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음 주 총회 임원회에서 인준을 받아 재판 국장이 교체되면
다음 달 4일 다시 명성교회 건 등 남은 사안을 심의하게 됩니다.
선고가 또다시 미뤄진 것에 대해
비상대책위원회 김수원 목사는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총회 헌법이 바뀌지 않는 한 법은 반드시 지켜질 것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명성교회 담임목사 청빈 건에 대한 선고가 미뤄진 것은
지난 3월 13일, 4월 10일, 27일에 이어
이번이 네 번 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