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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작은 교회에 희망을 선사하다

1091등록 201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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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시간 EM 제품을 활용해
마을 주민들과 자연스러운 전도의 기회를
마련하고 있는 교회를 소개했었는데요.

오늘은 개척 교회 안에 마련한 공방을 통해
지역 사회와 유대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는
교회를 소개합니다.
인천에 위치한 쉼터 교회를
허성진 기자가 찾아가 봤습니다.

◀리포트▶

선반 위 한 가득
천연비누와 방향제가 진열돼 있습니다.

언뜻 보기엔 평범한 공방처럼 보이는 이곳은
작은 개척 교회입니다.

쉼터 교회는
매달 직접 만든 100여 개의 천연 비누를
인근 지역 복지센터에 전해줍니다.

또 한 달에 한 번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가
EM 소독 봉사도 진행합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해 초부터 시작한 공방에
교회를 떠났던 이들도, 믿지 않는 이들도 찾아오기 시작했습니다.

비누와 미스트 그리고 방향 탈취제 등을 직접 만들며
지역 주민들과 접촉 기회가 늘어난겁니다.

또 자연스럽게 구축된 지역 사회와의 신뢰 관계는
값으로 따질 수 없는 큰 수확입니다.

[인터뷰 / 염홍룡 담임목사 / 인천 쉼터교회]

직접 만든 천연 EM 비누와
EM을 소개한 전도지를 거리로 들고 나갈땐
주민들의 반응도 호의적입니다.

전도지를 길가에 버리는 사람이 전혀 없습니다.

[인터뷰 / 염홍룡 담임목사 / 인천 쉼터교회]

개척교회를 시작하며 전도지 조차 살수 없었던 염목사에게 새로운 전도방법은 큰힘이됐습니다.

[인터뷰 / 염홍룡 담임목사 / 인천 쉼터교회]

뜻하지 않게 찾아온 전도의 기회가
작은 교회를 세우는 또 하나의 희망의 불씨가 됐습니다.

CGN 투데이 허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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