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학원선교단체 죠이선교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았습니다.

최근 죠이선교회 소속
재학생과 동문들이 이를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올해는 특별히
해외에 거주하는 죠이선교회 창립자들도
입국해 창립 60주년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보도에 임성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학원 선교단체 죠이선교회가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에 흩어진 죠이선교회 동문들을 초청해
콘퍼런스를 진행했습니다.

'죠이, 과거를 통해 미래를 모색하다'를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는
죠이선교회 창립자 심상권 박사를 비롯해
40여 명의 동문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콘퍼런스에 함께한
죠이선교회 창립자들은
죠이선교회의 차별성을 강조했습니다.

선교회가
국내 자생 단체일 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는데 주목했습니다.

[인터뷰] 심상권 박사 / 죠이선교회 설립자

영어 성경공부 모임
죠이 유스 클럽으로 시작한 죠이선교회가
지금은 수많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선교단체가 되었다며
60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해온 선교회를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인터뷰] 김흥수 목사 / 죠이선교회 설립자

한편 콘퍼런스 다음 날인 지난 19일에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가 드려졌습니다.

죠이선교회 김수억 대표는
지난 60년간 죠이선교회를 이끄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앞으로 죠이선교회가 나아갈 3가지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복음이 들려지지 않는 시대에
유효한 복음을 전하는 것,
대학생들로 시작한 단체의 역사성을 기억하며
대학생들을 지속적으로 섬기는 것과
60년간 죠이선교회를 거쳐 간 국내외 만여 명의
죠이어를 대상으로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입니다.

[인터뷰] 김수억 대표 / 죠이선교회

재학생들은 지난 6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선배들의 사랑과 예수님의 역사하심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동문들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박도성 학생 / 죠이선교회

죠이선교회의
예수님과의 즐거운 동행은
60년이 지난 지금도
현재 진행 중입니다.

CGN 투데이 임성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