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앵커멘트▶
6월 첫째 주 환경주일을 맞아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선정한
2018년 녹색교회를 찾아가 봤습니다.
지역 사회에 태양광 발전기 설치를 장려하며
환경을 통한 사회선교에 앞장서는 가재울녹색교회를
임성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팅▶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가재울녹색교회는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선정한
2018 녹색교회입니다.
가재울녹색교회는
환경문제의 해결 방안 모색을 비전으로
지난 2014년 개척했습니다.
가재울녹색교회는
교회 공동체 모임에서
생명밥상 빈 그릇 운동을 실천하며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지 않고,
분기별로 천연비누와 천연세제를 만들어
각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녹색성서학당과 생태영성학교를 열어
교회가 환경을 지키는데 앞장서도록
성경공부 모임을 가지는 등
생활 영역 곳곳에서
환경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재성 목사 / 가재울녹색교회
교회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기도 설치했습니다.
또 교회가 속해있는 북가좌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으로
에너지 자립 마을 운동을 펼치며
태양광발전기 설치 권장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재성 목사 / 가재울녹색교회
양 목사는 환경을
사회적 문제보다 신앙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인정하면서
창조하신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
교회가 노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양재성 목사 / 가재울녹색교회
양 목사는 교회가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깨닫고
앞장서게 된다면 사회에서도 인정받게 되면서
새로운 선교의 길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교회가 환경문제를 고민하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을 양성하고
사회로 파송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양재성 목사 / 가재울녹색교회
가재울녹색교회의 환경을 사랑하는 노력이
우리의 환경을 살리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임성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