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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교회탐방 2. 서울제일교회

856등록 201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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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6월 첫째 주 환경주일을 맞아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선정한
2018년 녹색교회
두 번째 교회를 찾아가 봤습니다.

교회 안의 모든 일회용품을 없애고
재생용지를 사용하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서울제일교회를

임성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팅▶

1953년 개척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제일교회는
지난해부터 녹색교회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습니다.

교회 옥상에 20키로 와트의
대형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해
교회 전력으로 사용하고

교회의 모든 일회용품을 없애기 위해
재생용지로 주보를 만드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원진 목사 / 서울제일교회

서울제일교회 정원진 목사는
녹색교회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도 겪었습니다.

교회의 일회용품을 없애기 위해
종이컵을 사용하는 대신
머그잔 사용하기 운동을 벌였지만
보관과 설거지 등이 문제였습니다.

결국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텐컵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 스텐컵의 청결한 사용을 위해
식기세척기도 구입하는 등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인터뷰] 정원진 목사 / 서울제일교회

정 목사는 환경운동은
자발적으로 불편하게 살도록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인간이 편하게 살기 위해서
불필요한 에너지들이 많이 생산돼
환경이 파괴돼가고 있다면서

교회가 환경을 위해 불편을 감수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정원진 목사 / 서울제일교회

정 목사는 또
미세먼지 등의 환경문제가
과거에는 멀게 느껴졌지만
이제는 우리 삶 깊숙이 자리 잡아 있다며

미래 세대를 위해 교회가 앞장서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정원진 목사 / 서울제일교회

환경 보호를 통해
선교에 앞장서는 서울제일교회,
한 영혼을 살리듯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살리기 위해 앞장서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임성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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