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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변화하는 시대 예배인도자의 올바른 역할?

787등록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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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최첨단
음향기기와 영상기기,
화려한 무대 등 다양한 요소가 예배의 자리를 꾸민지 오래죠.

앞으로 더 많은 요소가
예배 현장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것도 어렵지않게 예측할수있는데요.

변화하는 시대 예배인도자들의 역할은 무엇인지 같이 나누고
함께 올바른 방향성을 찾아가는
모임이 있습니다.

김현정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참가자 녹취1]
알고 부르는 거랑 모르고 그냥 대충 어느 정도 뭉퉁이로 이런거구나 하는거랑은 정말 깊이가 다른 거 같아요.
[참가자 녹취2]
그냥 멜로디 라인이나 이런 것들을 가요스럽게 습관적으로 부르고 있으면서 메시지 전달에 대한 중요성을 저는...
[참가자 녹취3]
나르시즘에서 자기 중심적으로 오늘 은혜가 있었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 한테 이렇게 반응할거다

각 교회 예배 인도자들이
모여 앉았습니다.

예배 인도에 대한
고민과 생각들을 힘께 나눕니다.

예배사역연구소의
예배인도자 아카데미
여섯 번째 시간이
최근 사랑의 교회에서 진행됐습니다.

아카데미는
멀티미디어 시대에
미디어를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생명력 있는 예배 인도자를 훈련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뷰]이유정 소장/ 예배사역연구소
성경이 말하는 예배의 본질과 예배의 신학과 이런 것들을 21세기 오늘의 현장에 어떻게 그것을 실현할 것인지, 어떻게 예배를 드려야 할 것인지, 어떤 찬양을 선곡하고, 어떤 예배 양식을 우리가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이날 아카데미에서는
사랑의교회 워십크리에이터인 오소협 목사와
예배사역연구소 이유정 소장이
‘예배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를 주제로
강의했습니다.

오소협 목사는 예배에서
화려한 미디어나
오감을 자극시키는 감정적 요소들이
예배를 지배해서는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말씀과 이야기가 살아나
이들과 함께 균형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오소협 목사 / 사랑의교회 워십크리에이터
예배 안에서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야기를 하는 거에요. 찬양을 할 때도, 곡과 곡이 이어질 때도 이게 하나의 이야기가 되는 거에요. 이렇게 스토리를 텔링하듯이 그래서 감정 이입과 몰입까지 가게 하는 역할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두 번째 연자인 이유정 소장은
현대와 미래사회의 극심한 단절을
회복시키는 역할이 예배에 있다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녹취]이유정 소장/ 예배사역연구소
예배 인도자의 정말 탁월한 예배인도에 의한 그런 방식에 의한 소통방식, 커뮤니케이션은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시대가 됐다. 하나님과의 단절된 관계에서 하나님과 연결된 관계로 바뀐거잖아요. 그리고 회중과 회중이 서로 적이고 원수였는데 십자가의 사랑으로 서로 하나되고

이를 위해 예배 인도자는
일방적이지 않은,
공동체의 성격과 필요, 문화에 맞는
예배 방식을 창의적으로 결정해 나가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한신희 참가자 / 논산성결교회 목사
새로운 방법, 어떤 스킬을 알아가서가 아니라 하나님을 예배드리는 자세 그리고 태도, 그리고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맺고 예배 가운데, 누가 예배를 받으시고 주체가 되어져야 되는지에 대해서 다시금 회복하고...

카페형, 콘서트형, 퍼포먼스형 등
다양하고 새로운 예배 형태들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시대에

이와는
정 반대로
예배의 기본 정신을
끊임없이 들춰보는
예배 인도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김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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