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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예멘 난민, 우리 곁에 다가온 '나그네'

92등록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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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올해 제주도에 549명의 예멘 난민 신청자가 입국했습니다.
이들의 입국과 난민 허용 여부를 두고
엇갈린 목소리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국내 난민 현황과
한국교회의 역할은 무엇인지 돌아봅니다.
보도에 박꽃초롱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가
‘제주의 난민,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제주도에서 예멘 난민들을 앞장서 돕고 있는
기장 제주노회 정의평화위원회 이정훈 위원장은
제주도 내 열악한 난민 상황과 한국교회의 엇갈린 대응에 대해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 위원장은
한국교회 내 의견이 엇갈리고 있어 아쉽다며
나그네를 환대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실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실제 교계단체뿐만 아니라
제주도 지역민들도 예멘 난민을 돕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이정훈 위원장 / 기장 제주노회 정의평화위원회

이에 앞서 지난 6일,
기독교윤리실천운동도
난민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나그네를 사랑하라를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는
국내 난민법과 난민처우,
제주 예멘 난민에 대한 허와실이 발제됐습니다.

공익법센터 어필의 이일 변호사는
대한민국은 아시아 최초로 난민법을 제정한 국가이자
난민협약에 가입된 국가라는 사실을 밝히며

난민 수용을 논의하기보다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 난민 수용율은 4%로
전세계 난민 수용국 중 139위에 머무릅니다.

[녹취] 이일 변호사 / 공익법센터 어필

국제난민인권단체 피난처 이호택 대표는
현 상황을 산모의 산통에 비유했습니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려는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난민이 발생했다는 것입니다.

[녹취] 이호택 대표 / 피난처

또 예멘 난민 대부분이
20대 남성인 것은
전쟁으로 인한 강제징집을 피하기 위해
난민이 된 이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라는 등
난민에 대한 여러가지 오해를 밝혔습니다.

난민법 폐지를 촉구하는 청와대 청원이
60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나그네 된 예맨 난민들을 위한
한국교회의 역할은 무엇일지
신중한 고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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