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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재판국은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청빙의 건에 대해
유효하다고 선고했습니다.
재판국은 어제 오후 재판을 열고
비공개로 원고 측과 피고 측의
변론을 들은 뒤
무기명 투표를 진행했습니다.
재판국장이 발표한 투표 결과에 따르면
재판국원 15명 가운데
청빙 유효 8표, 청빙 무효 7표로
피고 측의 손을 들었습니다.
투표를 마친 후 이경희 재판국장은
이번 사안의 중요성을 알고
모든 국원들이 신앙 양심에 비추어
심사숙고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 이경희 재판국장 / 통합총회 재판국]
이에 원고인 서울동남노회 비대위는
이번 재판 결과와 관련,
한국교회와 함께 계속해서
싸워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 김수원 위원장 / 서울동남노회 비상대책위원장]
피고인 명성교회 측은 투표 결과에 대해
아직 명확한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