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새골 사랑의 집이 최근 개최한 명품가족캠프에 참여한 40여 가정은 이렇듯 따뜻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재범 씨 가정은 90세인 시아버지, 83세인 시어머니와 함께 캠프를 찾았습니다.
[인터뷰]김재범 집사 / 새로운 교회 부모님이 좀 더 믿음의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는 그런 기회가 될 수 있겠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예수 그리스도 한 분만으로 우리가 언제나 기쁜 마음으로 우리 믿음의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인터뷰]오윤경 / 새로운 교회 가정천국이라는 기도제목 하에 같이 여행을 올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되게 감사했고, 이 곳에 와서 예배드릴 수 있다는게 또 기뻤던 것 같아요. 아버님과 어머님도 같이 연합할 수 있고, 회복할 수 있고.. 그런 기대감이.
믿음의 뿌리를 찾는 ‘패밀리 스토리’ 나누기와 가훈 정하기 프로그램은 가족들을 더욱 하나 되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뷰]주수일 장로 신앙이 들어온 것이 언제서부터 어떤 과정을 통해 들어왔는가 하는 것들을 빨리 찾아내서 스토리를 만들어서 자식들에게 이를 전해줄 수 있는 가정이 돼야 한다는 거죠. 그러면 이 스토리만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하나님이 우리 할아버지, 혹은 아버지, 나를 얼마나 사랑해서 우리....
특히 이번 캠프에는 국제예수전도단 문화사역팀인 하트브릿지가 함께 했습니다.
[인터뷰] 마리아 잭슨 대표 / YWAM 하트브릿지 꼬마들부터 대학생들까지 무용하고 연극하고 이러면서 정말 부모님들이 너무 좋아하시는거에요 애들도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걸 보니까 자기들도 힘이 좀 나죠
하트브릿지 팀원들은 연극, 훌라 춤 등 각기 갖고 있는 재능들로 참석자들을 가르치고 이를 발표하는 시간까지 함께했습니다. [인터뷰]다비 / 브라질 / 하트브릿지 나는 배웠었다 부모들과 의사 소통하는 것을. 우리는 같은 세대가 아니었지만 엄마랑 아빠랑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고 나누는 것이 좋고 자연스러웠다. 그런 노력을 많이 하면 세대차가 없어지지 않을까
아이들끼리는 수영을 하고, 어른들끼리는 영화를 보는 등 각 세대에 맞게 주어진 시간들은 참석자들에게 더 큰 즐거움과 쉼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