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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생명체로의 교회 인정해야”

521등록 2018-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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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현장 목회자들을 위한
이론 연구에 힘써온 프락시스 아카데미가
최근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교회를 인간의 생애와 비교해
탄생에서부터 소멸까지의 과정을 분석하고
각 단계별 진단과 대응책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는데요.

보도에 허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실천신학자들을 중심으로 조직된
프락시스 아카데미가 최근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교회를 인간의 생애 주기와 비교해
탄생에서부터 소멸에 이르는 과정이
주 내용으로 다뤄졌습니다.

한국에서는 다소 낯선 개념인
교회생명주기 이론은
교회도 인간의 생애와 마찬가지로
탄생과 성장 시기를 거쳐
죽음에 이른다는 사실을 전제로 하고 있습니다.

교회생명주기 이론은 미국의 정신분석학자 에릭 에릭슨의 인간의 생애 주기 이론을 바탕으로 1990년대 미국의 실천신학자들 사이에서 본격적으로 연구돼 왔습니다.

에릭슨의 생애 발달 이론이 사회 조직과 기업의 운명 등을 논할 때 줄곧 적용됐다면 교회 생명주기 이론은 지상교회의 생성과 소멸에 관한 연구에 적용돼 왔습니다.

이론은 또한 천상교회는 재림의 때까지 확장과 성장을 지속하지만 지상교회는 수명이 다하면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양현표 교수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실천신학]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의 양현표 교수는
쇠퇴 단계에 머물고 있는 교회들을 유지하기 위한 시도들이 지금도 많은 희생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교회 자체를 유지하는데 초점을 두기보단
교회를 하나의 생명체로 인식하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 양현표 교수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실천신학]

한편, 양 교수는 이론에 따라 교회를 진단하고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겠지만 경우에 따라선 이론으로 설명되기 어려운 상황들도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교회의 상황을 진단하고 각 단계에 맞는 보완책 마련도 중요하지만 이론을 넘어선 영역은 목회자들의 리더십 역량에 따라 좌우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 양현표 교수 /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실천신학]

CGN 투데이 허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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