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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연령인구의 숫자가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반면 고령인구는 증가했습니다.
생산연령인구란
15세에서 64세까지의
생산이 가능하다고 보는 연령대입니다.
통계청은 최근
2017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발표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자료에 따르면
2016년 3천631만명이던 생산연령인구는
지난해 3천620만명으로
0.3%포인트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지난해 712만명으로 전년도인 678만명 보다
증가했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외국인 숫자의 증가도 눈에 띕니다.
지난해 외국인은 148만명으로
총 인구의 2.9%를 차지했는데,
이는 전년도에 비해 4.6% 증가한 수치입니다.
국적별로 보면
중국계 외국인이 49%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태국 등의 순이었습니다.
한 집에 사는
평균 가구원 수는 2.47명이었으며,
여성 가구주가 602만명으로
전년 580만명에 비해 22만명 증가했습니다.